책 제목 :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저자 : 송숙희

한 줄 평 : 글을 잘 쓰고 싶으면 매일 쓰고, 글로 남을 설득하려면 이 책을 읽어라.

 

책 내용:

오레오? OREO? 과자? 엄청 좋아하는데? 이렇게 시작했다.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파급력이 강하다.

이제 그 방법들을 소개해보겠다.

 

O.R.E.O MAP

O – Opinion 의견

R – Reason 이유

E – Exampl 사례

O – Opinion / offer 의견 강조 및 제안

MAP – Mapping 배치

 

정말 간단하다.

글을 잘 쓰면 남들에게 내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글을 쓴다. 그리고 그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이 바로 이 오레오이다.

 

1. O – Opinion 의견은 말 그대로 누구에게, 왜,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적는 것이다.

자신이 이 글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적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독자들은 논점이 분명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좋아한다는 점이다.

독자들의 문제를 이 글을 읽고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해답을 알게 되고,

이후에 무엇을 어찌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게끔 서술해야 한다.

 

2. R – Reason 이유에서는 위 주장에 대한 이유를 적으면 된다.

독자들은 ‘증거 중독증’이라는 증상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유와 동시에 그것에 대한 근거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료를 보여주어야 한다.

또한, 주제와 얼마나 밀접한 사례인지 그리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주의하며 서술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통계도 물론 좋은 근거이지만,

독자들의 감정을 건들기 가장 좋은 것은 사례를 드는 것이다.

 

3. E – Exampl 사례가 바로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기 가장 좋은 파트이다.

 

4. O – Opinion / offer 의견 강조 및 제안은 위 이야기를 토대로 다시 한번 주장을 확인 시키고,

실행 방법을 제안해야 한다.

 

이렇게 작성된 모든 단락들을 적절하게 위치시키면 하나의 완성된 글이 탄생하게 된다.

 

각 단계별로 한 문장씩으로 압축하여 적어보고 그 뒤로 살을 붙여보자.

각 장마다 소제목이 있는 것처럼 뻗어나가는 것은 쉬울 것이다.

 

이후에는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TIP을 알려주었다.

 

선택받는 글의 관건은 헤드라인을 잘 적어야 한다는 것이다.

헤드라인의 조건은 15글자 이내로 적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목 = 무슨 내용인지 알린다.

헤드라인 – 정보를 포함하여 읽고 싶게 만든다.

 

헤드라인의 가장 대표적인 형식은 '~하려면 ~하라' 이다.

이외에는 ~하는 방법, ~가 들려주는 ~이야기, ~비결 등과 같은 형식이 있다.

 

정리하면 헤드라인에서는 무슨 내용인지 궁금하게 하고 궁금증을 유발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내가 이 책에서 인상 깊게 읽은 파트는 인용문을 다룬 부분이다.

저자는 하버드에서는 1학년 때부터 글 쓰는 법을 배우는데,

모든 것이 다 중요하지만, 그중 인용 기술에 대해 강조했다.

 

181p 남의 자료를 인용하는 방법은 내 글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읽을 재미가 나게 하는 묘수이다.

그러나 남의 목소리가 나의 목소리를 덮는 것을 주의하라.

 

이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인용 기술을 배워야 한다.

책에서 나오는 방법은 직접 인용과 간접 인용, 패러 프레이징이 있다.

 

직접 인용은 말 그대로 “~” 내 글과 구분 지어 따로 직접 가지고 와서 적는 것을 말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은 양을 가지고 오면 안 된다.

자칫하면 내 글보다 인용 글이 주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간접 인용은 내 방식대로 해석하고 압축해서 표현하는 것이다.

패러 프레이징이 간접 인용에 대표적 방법이다.

여기에는 문장에 녹여내는 방법, 핵심 출처만 밝히는 방법,

원전을 읽고 직접적으로 인용하는 방법, 바꿔쓰는 방법 등이 있다.

 

저자는 에세이를 써보라고 오레오 방법 다음으로 자주 이야기 한다.

총 1,500자 정도로 구성하고, 도입부에 300자,

각 단계별로 300자씩 나눠서 작성하는 법을 익히라고 한다.

 

추가적으로 자소서에는

1) 어떤 일을 하는가, 해 왔는가?

2) 핵심적인 능력은 무엇인가?

3)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4) 이 모든 것을 입증할 만한 데이터는 무엇인가?

에 대해 적어야 한다고 한다.

 

방법은 OREO 형식이다.

1) 나는 이런 사람이고 이런 성과를 낼 수 있다.

2) 경력을 이용하여 내용을 증명

3) 사례로 설득

4) 채용 후 기여 내용에 대해 서술.

 

책을 읽으며 저자는 이런 말을 한다.

236p 개인이든 조직이든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가 협업해야 합니다.

246p 사람들은 브랜드보다 그 브랜드가 제공하는 정보를 더욱 신뢰하고 있지요.

 

내가 만드는 제품은 플랫폼 형식이기에 이용자 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게 모인 사용자들은 분명히 우리 사회가 직면하는 문제를 하나둘 해결할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 현 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을 나는 분명히 믿는다.

그 길목에서 나는 안내원이 되려고 오늘도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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