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을 하고 우리 학교와 주변 학교에서 개발자를 찾으러 다니고 있다.
그 가운데 읽은 책이다.

앱을 만드는데 필요한 팁은 이 한 권에 담겨잇다.

일단 크게 책에서 강조하는 점은 다음과 같다.
1. 성공하는 마음가짐
2. 꾸준한 시장조사
3. 앱 개발과 유지
4. 분석과 수정
5. 마케팅과 금전문제
6. 팀과 시스템
7. 전문적인 네트워킹

이 책을 읽고 바로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며칠이 지나고 글을 적는다.
그 사이에 창업캠프를 처음으로 참가해봤다.
내 앱이 평가단 눈에는 어떻게 비칠지, 통할지가 제일 먼저 궁금했다.
생각보다 긍정적인 반응이 돌아와서 희망이 보인다.
앞으로 좀 더 사업적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동업자를 찾아봐야겠다.
6년.
6년 안에 성공하자.

 

'K 독서 > 경제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앱스토어 골드러시  (0) 2018.08.15
블루오션 시프트  (0) 2018.08.15

"개발을 1도 모르고 아이디어 하나만 가지고 도전을 하려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앱 개발을 6개월 정도 전부터 절실하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곳저곳을 기웃기웃하며 괜찮은 정보를 취합하고 있는 중이었다.
쉽게 답이 보이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다가온 가장 큰 문제는 개발 부분이었다.


앱 제작을 내 기준으로 크게 보면
기획 > 디자인 > 개발
이였다.
(마케팅은 기획 단계에 포함이다.)


그중 기획과 디자인 부분은 해결이 되어가는데,
개발 부분이 아무리 생각해도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 와중에는 스마트 메이커라는 앱 개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내가 직접 개발을 해볼까도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그 기술을 습득하기에는 나에게 시간이 부족하였다.
그 와중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찾았다.


'앱스토어 골드러시'


이 책은 컴퓨터의 컴 자도 모르던 저자가 실제로 앱을 만든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과정은
1. 아이디어 구상
2. 내가 구상한 앱이 앱스토어에 있는지 찾아보기
3. 핵심 기능이 폰에서 구현 가능한지 알아보기
4. 참고할 앱 찾기
5. 아이디어 구체화하기
6. 자신이 만들려는 앱을 생생하게 꿈꾸고 상상하기
7. 모든 화면 무작정 상상하기
8. 각 화면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기
9. 프로그래머 구인
10. 시험판 만들기
11. 세세한 부분 구체화하기
12. 디자이너 구인
13. 디자인된 이미지 프로그래머에게 보내기
14. 완성된 앱 수정·보완하기
15. 버그 수정하기
16. 완성
단계다.


저자가 만든 앱을 포함하여 시중에 나와 있는 앱을 가지고
개발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이 부분이 앱을 개발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거리감을 좁혀주는 부분인 것 같다.


특히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은 저자이니만큼 다양한 과정에서 팁을 선물해주고 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는 디자인을 받을 때 그냥 받지 말고 좌표값을 받아서 개발자에게 전달하라는 점이다.
둘째는 다른 앱들을 많이 참고하라는 점이다.
셋째는 망설이지 말고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전화하며 적극성을 보이는 점이다.
마지막은 지적재산권을 조심하며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설명서를 만들라는 점이다.


그리고 비밀 보호 서약서 등 다양한 계약서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앱을 만들면서 개발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었다.
이 책을 읽고 결정했다.
'개발자가 되려고 하지 말고, 개발자를 구하자'

이런 말을 하고 싶다.
"기술을 배워 작품을 만들려면 30년이 걸리지만, 기술자와 함께 작품을 만들면 30일이면 된다."

인재가 찾아오는 K가 되도록 노력하자.


Ps. 12월이나 내년 1월까지 만들어보자. 좋은 사람들을 내 곁에 두자.

'K 독서 > 경제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앱으로 백만장자가 되었다  (0) 2018.09.17
블루오션 시프트  (0) 2018.08.15

블루오션 시프트 경쟁 없는 새로운 시장으로 이동하는 법

 

이 책을 나만의 방식으로 설명하자면,
"블루오션 전략 + 실제 사용방법"

전략 자체는 블루오션 전략에서 나온 전략을 다시 한번 설명해준다.
그러나 그 과정과 방법을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통해서 독자에게 소개해주고 있다.

뭔가 새로운 전략을 바라고 읽었던 나에게는 적잖은 실망을 주었지만,
마지막 장을 다 읽고 난 뒤 책장을 덮을 때는 그 실망감이 감탄으로 바뀌어 있었다.

특히나 이번 책에서는 인간다움

 (블루오션 전략에서는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설명한 부분인듯하다)을
모든 과정에서 설명해주었다.

1~5단계 과정을 진행하면서 인간다움을 배제한 방법은 단 하나도 없었다.

1단계에서는 PMS 지도를 통해서 사업이 안주자, 이주자, 개척자 중 어느 부류인지 파악하여
새로운 가치-비용의 경계를 개척할 개척자 팀을 꾸린다.
(이때 개척자가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설명해줘야 한다.)

2단계에서는 전략 캔버스를 통해서 경쟁요소, 구매자가 얻는 수준, 원가구조 등을

명료하게 시각화한다.
이때는 평균적인 값을 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교 대상이 될 만한 주요 업종을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대체품과 보안 품을 동시에 전략 캔버스에서 확인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3단계에서는 구매자 효용성 지도를 통해서 어느 부분이 문제가 있고,
어느 부분에 우리가 집중하는지 알아내야 한다.
문제가 있는 부분은 기회로 생각해야 한다.
또한 비고객의 범위를 세 계층으로 분류하여
(곧 비고객이 될 사람들, 거부하는 사람들, 개척되지 않은 비고객)
총 잠재수요를 기존 산업 고객에서 세 계층을 더한 값으로 측정한다.

4단계는 여섯 가지 경로 프레임 워크를 통해 시장 경계를 체계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
이 방법을 통해 우리는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된다.
(대체 산업, 산업 내에서 여러 전략 집단들에 걸쳐서 바라본다, 구매자 체인에 걸쳐서 바라본다, 산업의 구매자 집단을 재정의 한다, 보완적인 제품·서비스를 바라본다, 산업의 기능적·감성적 지향성을 다시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외부 트렌드를 형성하는 데 참여한다)
그리고 블루오션 전략의 핵심 (내 개인적인 생각)인
ERRC를 도입한다.
제거, 감소, 증가, 창출을 통해 전략 캔버스 위에 대입해본다.

5단계에서는 실행하여 테스트하는 것을 보여준다.
12~3장이 5단계인데 이 장들이 이 전에는 없던 내용들이다.
품평회를 열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블루오션 시프트를 실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과정마다 우리가 놓치기 쉬운 부분과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부분을

세세하게 잡아주는 저자의 배려가 느껴졌다.

'블루오션 전략'에는 나온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블루오션 시프트가 이루어지고 난 뒤 우리가

다시 한번 블루오션 시프트를 추진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다.

그 순간은 바로 경쟁자들과 우리의 전략 캔버스가 비슷해지는 시기다.
바로 그때가 다시 한번 전환을 꾀해야 하는 시기다.

사업을 하는 사람, 조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 인간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는 이 책을 사용할듯하다.

이 책이 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시프트' 하자.

 

ps. 내 인생계획을 블루오션으로 옮겨보자.

'K 독서 > 경제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앱으로 백만장자가 되었다  (0) 2018.09.17
앱스토어 골드러시  (0) 2018.08.15

+ Recent posts